오키나와 무늬오징어의 시즌, 사이즈,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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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비레오2010 작성일18-04-21 21:03 조회5,2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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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의 월별 무늬오징어 평균 사이즈 변화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1월 : 1kg
2월 : 2kg
3월 : 3kg
4월 : 4kg
5월 : 5kg
오키나와에서 무늬오징어는 연중 잡히지만
본격적인 에깅시즌은 11월부터 4월까지입니다.
그리고 대물 에깅시즌은 3월부터 5월 초순 장마 전까지입니다.
이후 여름으로 갈수록 사이즈도 작고 마릿수도 적어지며,
더위가 한풀 꺽이기 시작하는 10월부터 다시 점점 사이즈도 커지고 마릿수도 많아집니다.
아마도 무늬오징어가 좋아하는 적정 수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참고로 갑오징어는 상기 사이즈에 곱하기 2를 해주면 됩니다.
* 오키나와 에깅시즌의 장점은 우리나라 에깅시즌과 겹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오키나와의 무늬오징어 맛은 먹어보니 우리나라 무늬오징어만큼 맛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이유 때문인지 오키나와에서도 무늬오징어는 상당히 고가에 거래됩니다.
* 아래 사진에서 1마리에 5322엔이면 우리돈으로 5만 3천원 정도입니다.
아래 사진은 올해 3~4월에 오키나와에서
육지 캐스팅 및 보트에깅으로 잡은 무늬오징어와 갑오징어입니다.
오키나와의 무늬/갑이는 우리나라에서 잡히는 무늬/갑이보다 평균 사이즈가 훨씬 크기 때문에
원줄은 합사 1호, 쇼크리더는 나일론 25파운드를 사용했습니다.
* 실제로 보트에깅의 경우 일행 중 5kg짜리 무늬오징어가 걸었으나
파이팅 도중 원줄(합사 0.8호/나일론 15파운드)이 터져서 얼굴도 구경하지 못하는 경우를 2번이나 경험했습니다.
*바다타임에서 보고 전화하셨다고 하시면 친절하게 상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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